• 최종편집 2024-12-17(화)

문화
Home >  문화  >  문화//행사

실시간 문화//행사 기사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뮤지컬 '신비한 가 (家)' '2023 K-뮤지컬 로드쇼 IN 아시아' 공모사업 선정
    [Education in]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지난해 국비사업을 유치해 지역 민간예술단체 아신아트컴퍼니와 공동 제작한 국악 뮤지컬 '신비한 가(家)'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3 K-뮤지컬 로드쇼 IN 아시아'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2월 일본 도쿄에 진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예경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K-뮤지컬 로드쇼 in 아시아'에 참가할 작품을 'K-뮤지컬 국제마켓'의‘드리밈*’피칭 프로그램을 통해 공모했고 최종 5건이 선정됐다. 뮤지컬‘신비한 가(家)’는 지난해 국악원에서'방방곡곡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국비사업에 선정돼 제작했다. 칼국수와 가택 신앙을 소재로 대중성과 예술성 두 마리를 토끼를 잡았던 연극 '신비한 요리집:백년국수'를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특히 대전 최초‘인핸스먼트 딜(enhancement deals)’제작방식이 도입됐다. 공공 공연장의 제작 운영 기술과 민간예술단체의 콘텐츠가 결합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공연작품을 개발하고 공공과 민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뮤지컬 <신비한 가(家)'는 100년 전통의 칼국수 집 ‘태평국수’를 배경으로 한국적인 소재와 국악의 만남을 통해 지금껏 잊고 살았던‘우리의 것’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올해는 작품을 보완해 일본 도쿄 공연 이후 12월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크리스마스 뮤지컬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유필조 공연팀장은“대전 대표 음식 칼국수를 소재로 지역예술단체와 공동 제작한 작품이 우수성을 인정 받아 해외로 진출하게 되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공연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신비한 가(家)는 국악원의 대표 레퍼토리로 국악 대중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
    • 문화//행사
    2023-07-07
  • 국립대구과학관, 3개 해외 기관(몽골생명과학대학교, 몽골고생물학연구소, 중국랴오닝성과학기술관)과 업무협약 체결
    [Education in] 국립대구과학관은 몽골생명과학대학교(총장 Baasansukh), 몽골고생물학연구소(소장 Tsogtobaatar), 중국랴오닝성과학기술관(관장 유효봉)과 지난 6월 19일에서 22일까지 각 기관에서 전시, 교육 및 연구 등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과 각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시·교육·운영에 관한 노하우 및 정보 교류, 전시 콘텐츠 상호교류, 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 다양한 과학 분야 공동연구,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국제 과학인재 육성 기반을 위한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했으며, 특히 국제 발명경진대회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오는 10월 중국과 몽골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 6회 국제 무한상상생활발명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기관들과 국립대구과학관의 직원교류 와 전시 및 교육, 연구 분야에서 벤치마킹, 국제 경진대회 추진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해외 관련 기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립대구과학관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문화
    • 문화//행사
    2023-07-06
  • 천안시 ‘멜하바! 나의 친구!’ 튀르키예 뷰첵메제시 국제교류 청소년 모집
    [Education in]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일까지 천안시와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뷰첵메제시와 상호 교류 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천안시와 교류를 시작하고 2013년에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한 튀르키예 뷰첵메제시는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해 상호 교류와 방문을 지속하고, 올해는 청소년 간 상호 교류를 진행한다. ‘멜하바! 나의 친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상호교류 프로그램은 7월 22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튀르키예 뷰첵메제시 탐방 및 축제 관람, 이스탄불 시티투어, 튀르키예 청소년 홈스테이에 이어, 천안시 탐방 및 K-컬처 박람회 관람, 부산UN공원 방문, 천안시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17~19세 천안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윤여숭 관장은 “천안시와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뷰첵메제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국제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 문화//행사
    2023-07-06
  • 제천시 사회적경제인의 날 행사 개최
    [Education in] 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 5일 어번케어센터 2층 제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사회적경제인의 날”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충북도의회 의원, 제천시의회 의원,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 충북도 및 제천시 담당공무원, 하덕천 충청북도 사회적기업 협의회장, 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사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사회적경제의 가치, 의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키워드 탑쌓기를 시작으로 비전선언, 제천시 행정동우회와 명지병원 간 업무협약 및 표창장 수여를 했고 (유)올바른, ㈜인포, ㈜진영, ㈜올계, ㈜휴먼디앤씨, 제천약초영농조합 등 사회적기업에서 각 100만원씩 제천시드림스타트,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송학중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신학주 회장은 협약체결 업체인 명지병원과 행정동우회 및 후원기업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경제기업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
    • 문화//행사
    2023-07-06
  • '정'말이지 '원'더풀한 여름정원을 즐기는 세 가지 방법!
    [Education in]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정말이지 원더풀한 여름정원’을 주제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아침저녁 시간대를 활용한 정원 나들이, 비 오는 날의 우중 정원 산책, 여름 내내 이어지는 풍성한 문화 행사 즐기기가 그것이다. ▶ 정원은 아침․저녁에 감상해야 제격! 시원하고 한산한 시간대 활용하기 전문가들은 정원을 구경하기 가장 좋은 시간으로 아침을 꼽는다. 아침 시간을 활용하면 선선하고 쾌적한 기온에 60만 평 규모의 드넓은 정원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그래서 ‘정원 좀 안다’는 사람들은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시간을 기다렸다가 아침 이슬이 마르지 않은 정원을 가장 먼저 감상하곤 한다. 태양의 뜨거운 기운이 한풀 꺾이면 일몰이 내려 앉은 정원에서 저녁 산책을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선택지다. 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이해 국가정원 내 야간경관을 한층 다채롭게 보강했으며, 도심 권역에 새롭게 조성된 오천그린광장에서도 우천 시를 제외하고 매일 저녁(평일 20시, 주말 21시) 화려한 미디어라이팅쇼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저녁 시간대 정원드림호에 탑승한다면 강바람을 쐬며 국내 최초 플로팅가든인 ‘물 위의 정원’이 불빛으로 물든 모습을 감상할 수도 있다. ▶ 예술가들의 영감이 된 ‘비 내리는 정원’에서 몽환적인 정원 산책을! 프랑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클로드 드뷔시(1862~1918)의 독주곡 ‘비 오는 정원 Jardins sous la pluie’, 화가 카미유 피사로(1830~1903)가 그린 ‘비오는 날의 튈르리 정원’, 신카이 마코토(1973~)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언어의 정원’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비 내리는 날의 몽환적인 정원에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이다. 이렇듯 정원은 비가 내리는 날이면 맑은 날씨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러니 오랜만에 계획한 정원 나들이에 비 소식이 들리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흐린 날씨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여름꽃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는 배경색이 되어 정원의 운치를 더해준다. 또한 맹렬한 더위 대신 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우중 산책'을 즐기다 보면 일상에 지친 마음은 차분히 가라앉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이 솟아날지도 모른다. ▶ 비에도 꺾이지 않는 박람회의 열기, 장마 대비 풍성한 문화행사 마련 엘니뇨 영향으로 평년보다 긴 장마가 예상되는 만큼, 조직위원회는 비 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을 준비해 관람객들을 정원으로 불러 모을 계획이다. 오는 7월 9일 진행되는 뮤지컬 갈라쇼를 비롯해 가든뮤직 페스티벌, 스트릿 댄스 공연(16일), 서커스 공연(22일), 마술극(29일) 등 다양한 기획 공연이 박람회 타임테이블을 꽉 채우고 있다. 8월에는 정원과 어울리는 격조 높은 가든클래식 공연을 수시로 개최하고,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형 음악 콘서트를 마련해 박람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후변화로 날씨의 변덕이 심해졌는데, 순천은 맑은 날이나 비 오는 흐린 날, 찌는 듯이 더운 날에 관계 없이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놓았다”라면서 "유럽에서나 즐기던 고품격 정원 휴가를 바로 순천에서 누려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지난 6월 국가정원 내 개울길광장 정비, 여름꽃 교체, 그늘 확대 작업 등을 마치고 오천그린광장 내 어린이 대상 대형 에어풀장을 마련하는 등 여름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문화
    • 문화//행사
    2023-07-05
  • 7월의 햇살 품은 노란 물결… 해바라기‘활짝’ 함안군,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최
    [Education in]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오는 7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열린다. 강주해바라기 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법수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강주마을 일원에 식재면적 기존 1단지 및 2단지까지 포함해 총 3만7000㎡ 규모 내 20만 송이의 해바라기꽃이 준비된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종자 파종 전 비닐멀칭 작업을 통해 잡초방지 및 수분유지로 해바라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작업했다. 7월 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에는 품바공연을 비롯해 화천농악, 함안농요, 버스킹 등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생활소품, 다육식물, 전통장류 등), 먹거리 장터와 함께 해바라기 1단지에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열어 축제를 찾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입장료는 2000원으로 법수면민,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70세 이상은 무료입장이며 입장료는 마을환경관리 및 시설물 유지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1주차장(법수면 강주리 1092-1), 2주차장(법수면 강주리 411), 3주차장(법수면 황사리 317)을 운영한다. 7월 8일,9일과 15일,16일에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운행 구간은 2개소로 강주일반산업단지 ↔ 강주해바라기축제장, 폐)법수중학교 ↔ 강주해바라기축제장까지다. 한편,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3년부터 개최했다.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로서 전국 유명 해바라기 축제로 육성하고 마을 축제의 지속성을 확보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한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의 모범사례가 됐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해바라기 축제 현장을 방문하고 인증한 게시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누적 방문객만 69만여 명이 찾은 전국 명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문화
    • 문화//행사
    2023-07-04
  • 미추홀구, 우리 동네 일자리(청소, 경비)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Education in] 인천 미추홀구은 26일과 27일 아파트 경비·청소 분야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 3천여 세대의 대단위 신축 아파트 주민 입주 시점에 발맞춰 중고령층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 경비 직종 맞춤형 채용행사다. 모집인원 47명에 100여 명의 구직자가 지원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채용 결과는 추후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월에도 같은 채용행사를 개최해 37명 모집에 전원 채용한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지역 발전 속도에 신속히 대응해 가깝고 친숙한 우리 동네 일자리를 더 많은 구직자분들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
    • 문화//행사
    2023-06-28
  • 독립출판 책 잔치 ‘2023 전주책쾌’ 개최! 조선시대 책장수 ‘책쾌’, 전주에 온다!
    [Education in] 대한민국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책 박람회 ‘2023 전주책쾌: 독립출판 북페어’가 오는 7월 1일과 2일 이틀간 전주덕진공원 내 연화정도서관에서 열린다. 전주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2023 전주책쾌’는 전국의 독립출판 창작자와 소규모 출판사, 동네책방 등 종이책을 1종 이상 제작한 독립출판인 67팀이 모여 직접 만든 신작을 전시·판매하고 관련 강연을 여는 책 박람회다. 행사에 참여한 전국 독립출판인들은 첫날 연화정도서관 마당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책쾌 선언문을 낭독하고, 책쾌 소개판을 제막하는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강연·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게 된다. 특히 강연 프로그램의 경우 연화정도서관 후문 주차장에 마련된 현대차 ‘책쾌버스’ 안에서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조선직업실록’ 정명섭 작가의 ‘조선의 지식 중개인, 책쾌 이야기’(1일 오후 5시) △독립출판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 강영규 대표의 ‘독립출판, 기획에서 유통까지’(2일 오전 11시) △한 호에 한 영화를 다루는 계간 영화잡지 ‘프리즘 오브’ 유진선 편집장의 ‘나만의 콘텐츠를 세상에 전하기’(2일 오후 2시)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연화정도서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체험 프로그램은 △전주책쾌 그림엽서 색칠놀이 ‘책쾌 엽서 만들기’ △행사장 내 책쾌를 찾는 게임 ‘책쾌가 나타났다!’ △선글라스, 두루마기, 갓 등 소품을 이용해 전주책쾌 캐릭터를 따라해보는 ‘나도 전주책쾌!’ 등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이번 책 박람회의 이름은 조선시대 서적중개인인 ‘책쾌(冊儈)’에서 따왔다. 현대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책쾌’는 서점업이 금지됐던 조선시대에 막힌 유통의 흐름을 뚫고 책 문화를 이끌던 역사적인 책장수로, 단순한 상인이라기보다는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독립출판인이자 마케터, 북큐레이터, 비평가, 이동식 서점인, 출판기획자 등 다양한 면모를 가진 책 엔터테이너로 볼 수 있다. 시는 전형과 관습에서 벗어나 개인이나 소수 그룹이 기획·창작·디자인·편집해 책을 만들고 직접 유통하는 ‘독립출판’의 취지와 ‘책쾌’가 맞닿아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전주만의 독립출판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번 박람회에 이어 ‘완판본(전주 옛 책)’과 ‘서포(책 만드는 서점)’ 등 역사와 전통을 지닌 출판문화 도시 전주의 다양성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에서 처음 열리는 전주독립출판 북페어에 오셔서 전국에서 온 책쾌들의 실험정신과 창의성이 담긴 다양한 출판문화를 즐겨주시기 바란다”면서 “연꽃 향기 가득한 연화정에서 많은 분들이 전주의 또 다른 책문화를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문화
    • 문화//행사
    2023-06-28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2023 고창 갯벌축제’ 개막
    [Education in]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펼쳐지는 ‘2023 고창 갯벌축제’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심원면 만돌어촌체험마을 특설무대에서 2023 고창 갯벌축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개막식을 빛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홍진영, 배일호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이날 고창 갯벌축제 행사장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맨손 풍천장어 잡기 체험부스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물 속에서 재빠르게 움직이는 풍천장어를 잡느라 무더위를 잊고 손에 장어를 낚아채며 환호했다. 김충 고창갯벌축제위원장은 “축제 개막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만월어촌계 분들과 축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축제 마지막 날까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부드러운 갯벌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청정해안과 친환경 먹거리를 마음껏 느끼며 즐거운 체험, 신나는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
    • 문화//행사
    2023-06-23
  • 지역특화 프로그램 ‘누구나’, ‘특별한’ 도예체험 인기 “행복을 안고 떠나는 남원도자기 여행”개최
    [Education in] 남원시민도예대학과 남원공예문화연구회에서 우리 지역이 지닌 고유의 도예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도예 체험행사인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행복을 안고 떠나는 남원도자기 여행’을 오는 24일 협력 개최한다. ‘행복을 안고 떠나는 남원도자기 여행’은 핸드페인팅과 달항아리 도예체험 등 다양한 도예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남원도자기 여행’ 프로그램 중 ‘누구나’ 또는 ‘특별한’ 도예 체험프로그램은 단체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초보자도 가능한 남원도자기 여행은 ‘코일링 성형으로 쌓아 올린 달항아리’와 ‘내 손바닥 위 다관’ 만들기로 도자기 제작의 기초적인 기법이지만 나만의 최고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김기현작가의 달항아리’와 ‘김대웅작가의 내 손바닥 위 다관’ 프로그램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24일 전통가마 소성을 거쳐 비로소 나만의 하나뿐인 도자기로 탄생할 예정이며, 이렇게 탄생한 작품들은 10월경에 전시회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는 24일에 펼쳐지는 특별강연의 달항아리 여행은 세계적인 도예가로 명성을 떨치게 된 계기로 40년간의 백자인생을 보여주는 도예가 권대섭의 이야기 향연과 함께 달항아리 시연도 진행된다. 남원시는 남원도자기 여행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재양성은 물론 특화된 도예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차별화된 도예전문 교육 고도화로 도자문화 대중화 및 트렌드화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여성가족부 품앗이 가족 83가족 대상으로 230여명이 참여했던 핸드페인팅 체험은 완성, 각 가정으로 배달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핸드페인팅은 도예체험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벌 된 도자기에 시 또는 그림을 그리거나, 스펀지 도장을 찍고, 전사지를 붙이는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소통과 교류하며 육아의 부담은 경감하고 돌봄 공동체 활동으로 매 체험마다 인기를 끌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영혼의 미술관〉에 알랭 드 보통도 ‘백자 달항아리가 겸손이라는 미덕에 최상의 경의를 표하는 작품이라고 밝힌 것처럼 달항아리 배움과정은 한국 공예의 가치를 배우기에 좋은 과정”이라면서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펼쳐지는 이번 남원도자기 여행을 통해 특별한 도예 체험을 누려보고, 달항아리만의 미학을 만끽해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문화
    • 문화//행사
    2023-06-21
비밀번호 :